PHILADELPHIA

펜실배니아 주에서 가장 큰 도시


🗽 필라델피아(Philadelphia)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Pennsylvania주 남동부에 위치한 최대 도시이자, 미국 역사와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중심지입니다. 1682년 퀘이커 교도 윌리엄 펜(William Penn)에 의해 설립된 이 도시는 “형제애의 도시(City of Brotherly Love)”라는 뜻을 지닌 이름처럼, 관용과 자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미국 독립의 발상지로서 필라델피아는 1776년 독립선언서(Declaration of Independence)와 1787년 미국 헌법(U.S. Constitution)이 채택된 인디펜던스 홀(Independence Hall)을 품고 있으며, 자유의 종(Liberty Bell)은 미국의 자유와 저항 정신을 상징하는 유물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 현대의 필라델피아는 약 1.6백만 명의 인구를 가진 대도시로, 광역권 인구는 약 6백만 명에 달합니다. 미 북동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고 미국 전체에서 다섯 번째 도시이며, 금융, 교육, 의료, 생명과학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와 템플 대학교(Temple University) 같은 명문 대학들이 위치해 있어 학문과 연구의 중심지 역할도 합니다.

🎨 예술과 문화 면에서도 필라델피아는 풍부한 자산을 자랑합니다. 필라델피아 미술관(Philadelphia Museum of Art)은 세계적 수준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앞 계단은 영화 록키(Rocky)의 명장면으로 유명하죠. 도시 곳곳에는 벽화와 공공 예술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있어 “미국에서 가장 많은 벽화를 가진 도시”로도 불립니다.

🍽️ 음식 문화 또한 독특한데, 필리 치즈스테이크(Philly Cheesesteak)는 이 도시를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습니다.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진 도시답게 이탈리안 마켓, 차이나타운, 코리안 커뮤니티 등 다채로운 식문화가 공존합니다.

⚾ 스포츠 팬들에게는 필라델피아 이글스(NFL), 필라델피아 필리스(MLB), 76ers(NBA) 등 프로팀들이 도시의 자부심을 상징하며, 경기 시즌마다 시민들의 열정이 도시를 뜨겁게 달굽니다.

필라델피아는 출판업이 유명하며 현재 미국 제 2의 항구도시입니다. 또한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혁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로, 미국의 뿌리를 이해하고 동부의 활력을 느끼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위 사진은 Independence Hall 앞에 놓인 미국 1차 수정헌법 내용입니다. 언론 출판 종교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 내용입니다. 인디펜던스 홀 앞 그리고 자유의 종 옆 잔디광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